다시스토리





이번 칼럼은 고민 끝에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상담사입니다. 상담사가 되기까지 저의 내면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취업도 안 되고, 자격증 따는 것도 매번 떨어지고, 사업을 해도 실패하고, 뭘 해도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실패와 좌절로 내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실패와 좌절이 반복될 때 도대체 난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고 뭘 해도 실패할까? 나만 왜 이런 경험을 하게 되는 걸까?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혼자 생각하고 고민해 봤자 답을 찾을 수가 없어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나에 대해 알기 시작하고 나라는 존재가 쓸모 없는 인간에서 존재 가치가 있는 인간으로 생각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의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면서 상담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나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에 대해 알았습니다.

나의 성장 과정에서 아동기 때부터 아니 유아기 때부터 실패 경험을 자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적절한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나는 자기에 대한 상이 부정적으로 형성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신념 또한 부정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장 과정은 사람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중요한 과정을 저는 실패 경험으로 가득 채워지면서 수동적 태도를 자주 보이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좌절감과 실패감이 나의 내면을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저는 자기의 상이 부정적으로 형성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신념 또한 부정적이다 보니 무슨 일을 해도 안 돼! 안될 거야! 가 나의 내면에 깔고 시작하는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니 사업도 실패하고 취업도 실패하고 모든 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부정적 신념은 무의식적으로 패턴이 형성되어 저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지경까지 가게 됩니다. 생각으로는 이러면 안 돼 다시 해보자 다짐해 보지만 긍정적으로 변화하기란 어려웠습니다.

변화의 노력을 시도해 보아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나는 나 자신을 동굴 속에 가두어 두기 시작합니다. 이런 동굴에서 빠져 나오기란 혼자서는 하기 힘듭니다. 혼자 우울과 좌절과 괴로움으로 힘들어할 때 누군가 나를 끄집어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의 감정이 휘감고 있기에 바램을 표현 못 합니다. 그 바람을 표현 못 할 정도로 힘들 때 첫 번째로 가족과 신앙이 손을 내밀어 주고 붙들어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상담을 받으면서 생각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긍정의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면서 상담에 관심을 두게 된 것입니다. 내면의 긍정 변화는 혼자서 하기 어렵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나 혼자서는 어렵구나! 나 에게도 첫 번째 두 번째 도움이 있었듯이 나도 상담사가 되어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긍정의 변화는 긍정 에너지 집단, 긍정 에너지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저 또한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서 있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함께 힘든 것을 나누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 주며 느려도 한걸음 한 걸음 함께 동행해 준다면 반드시 긍정의 변화는 찾아옵니다.

제가 경험했듯이 내면의 긍정 변화는 함께 도와줄 때 일어납니다. 제가 이 짧은 칼럼을 쓰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사명을 가지고 상담사에 임해야 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도와 달라는 말조차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그때의 나를 통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관심을 두고 물어봐 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상담 사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16

[국민 서포터즈 다시인] 내면의 긍정 변화는 함께할 때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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