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공유] 빗나간 수공예 아이디어 2020-11-06



5년전쯤인가 당시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수공예 취미를 시작했고,
만드는 재미에 흠뻑빠져 이걸로 돈을 벌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주변에 시디과, 산디과 동생들이 많은터라
시장조사 겸 세련된 편집샵들을 돌아다녔는데
거기서 생각을 하게됩니다 ', 이렇게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치를 인정받는구나.'
나도 이런 아이디어가 필요해.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라..
집으로 돌아가 고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이런저런 실험을 거친 후,
정말 편집샵에 있던 물건들처럼 꽤 유머러스한 작품이 나왔어요
선물용으로 기획한 독특한 포장의 패션잡화 였는데
재미도 있고 예뻤습니다. 그렇게 유별나게 패키지도 하고 직접 사진도 찍고,
상품소개를 해서 입점신청을 했습니다. 다행이 기분좋게 입점승인은 바로났습니다.
이제 큰 돈을 벌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어요
 
시장이 외면한 독특한 아이디어 두근두근,
판매를 오픈하고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음? 왜 안팔리지? 혹시나 온라인으로 전달이 안되는건 아닌가 해서
프리마켓도 여러번 나가보았어요 역시나 제품을 본 사람들마다
즐거워하고 이쁘다고 좋아했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실패를 했습니다
예쁘다면서! 재미있다면서! 왜 구매를 안하는 거냐구!
그렇게 두세달 정도를 흘러보내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본질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수공예품은 독특하고 희소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럴듯해 보이기 위해서 예술적인 척하는 함정에 빠져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고객에게 구경하는 것과 사는 것은 별개였어요
즉 돈을 벌고 싶다면 고객이 '사고싶은 물건고객에게 '팔리는 물건'을 만들어야 했더라는 걸 
5년전 실패를 통하여 크게 깨달음을 얻게된 교훈입니다.
 
 

전문가 답변 본 답변은 개인 소견으로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11-08 오후 4:50:34

    실패를 본보기 삼아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하여 전략을 수립하실 때에 사업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분석을 하는 기법중 하나인 BMO
    (Bruce merrifield & Ohe) 테스트를 통해 사업 타당성 분석을 하는 기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매력도를 평가합니다
    시장규모,시장성장,경쟁상황,위험분산,리더쉽 및 특수상황 항목을 평가하는데 각각 10점 만점으로 총 60점입니다
     
    둘째, 자사적합도를 평가합니다
    항목에는 자금력,마케팅엵,제조능력,개발능력,획득능력 및 경영지원 항목이 있는데 각각 10점 만점으로 총 60점입니다
     
    사업매력도와 자사적합도의 세부항목은 인터넷으로 조회가능하며 평가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 과 : 사업매력도 35점 이상 & 총점 80점 이상
    재검토 : 사업매력도 35점 이상 & 총점 60-80
    기 각 : 사업매력도 35점 미만 & 총점 60점 미만

     

소셜 답변

sessloginoutionclea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