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요청] 건강을 실패하고 나서야 금주 성공 2020-10-31



사람은 참 멍청한 동물인거 같습니다.
잘못인줄 알고도 계속 반복하거든요
술을 끊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꺽이는것도
늘 비슷한 스토리로 금주에 실패했었죠
저 같은 경우는 혼술을 즐겨했던 것이 50프
스트레스받으면 술로 푸는 것이 25프
그리고 비오는 날이면 23프로 나머지 2프로는 누군가의 강요였던거 같네요
그만큼 내나름대로 스토리도 많았고 그만큼 술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몇 년간 실패와 시도를 반복해오던 금주를 지금은 성공했습니다
결정적인건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입니다
.
금주하겠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더 강해
건강할 때 강력하게 실천했으면 지금처럼 빌빌 거릴 일도 없었을테고
이놈의 술 때문에 잃은 게 너무 많지만 건강을 잃은 게 제일 서글프네요

술이 술을 부르는 스타일이다 보니...
술 때문에 당뇨도 생기고 간에도 결국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꼭 마치 죽음이라도 부르는 듯 왜 그렇게 미련하게 술을 퍼마셨던건지
계속 과음했던 게 결정타였는 듯 합니다. 스스로 자초한 결과죠.
건강을 잃고 나니 스스로가 참 후회되고 한심하네요
금주는 성공했지만 실패한 건강관리에 대해 넋두리를 늘어놓는 꼴이지만
이런데다 글을 올리면 누군가가 보고 도움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금주와 금연에 도전하시는 분들 건강을 더 잃기 전에
부디 더 독한 마음으로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문가 답변 본 답변은 개인 소견으로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11-05 오후 1:37:58

    안녕하세요? 서포터즈입니다.
    저도 술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공감하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할때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을 찾고 술을 먹으면 과음하고 다음날 매우 피곤한 생활이 반복되어 여기저기가 아파 병원을 찾는 횟수가 많아져 지금은 스포츠경기나 일일 연속극을 보고 가족과 함께지내는 것으로 금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실  외국의 경우에는 술을 취하기 의해 마시는것이 아니라 술은 그냥 즐기기 위해 마시는 는 문화인데 반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독한 술( 소주와 같이 알코올 함량이 높은 증류주가 대다수 )을 마시는데 세계 상위권(코로나19로 인하여 음주량이 늘어나고 있음)이고 술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밀접한 환경 즉, 대부분 음식점에서도 술을 파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술문화와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 상담요청자님의 말씀처럼 건강을 잃기 전에 금주와 금연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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