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요청] 재정난으로 어려운상황에 처한 20대 여성입니다 2020-08-25


최근 코로나 이슈로 다니던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당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본가 부모님께는 말하지 못한 상황이며, 월세, 관리비 등 고정수입의 대해 비용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

적금까지 깨고있습니다.

다음달이면 이 마저도 해결하지 못해 어려운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일자리는 다시 구하고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동종업계쪽에서도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고

이 고민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앓고 있습니다.

인터넷 청년 프로그램을 보아도 창업지원의 내용은 많지만, 다른 내용들은 조건이 까다로워 지원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전염병확산으로 직장을 잃어버린 제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면 좋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전문가 답변 본 답변은 개인 소견으로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08-26 오후 2:44:37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태로 갑자기 직장을 잃게 되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럽고 불안할지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선생님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생존의 위기로 갑자기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부모님께도 이런 상황을 얘기 못할 사정이 있으신듯 하니 얼마나 더 다급하겠습니까.
    당잠 다음달부터 기본 생게비 비용도 어려우시다고 하니, 실업급여 신청을 하루라도 빨리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신청할 상황이 어려운 사유가 있다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급한대로 신청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질병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 생계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재산 규모, 금융 소득등 산정 기준이 있는데 관할 주민센터 복지과에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최저 생계금 기준으로 석달간 나눠 집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업급여등을 받는 경우는 이중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이 긴급 복지 지원을 받으면서 이직에 대해 알아보시면서,
    지역별 여성 일자리센터 무료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알아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 취업까지 쉽지 않겠지만 동종업계를 벗어나 다른 업종으로 취업의 영역을 다변화하는
    계기도 될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여러 방면의 일자리를 두루 관심있게 살펴보는게
    요증같이 어려운 취업 방향의 폭을 넓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08-26 오후 4:00:38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재무상담사 한용호 전문위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직등으로 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하신 실직후 재정적 어려움의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금지원기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주거래은행 : 예적금, 공과금이체, 카드결제 등 거래실적, 기여도등에 따라 소액대출(5~10백만원) 지원(다만, 신용등급, 거래은행의 심사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여부가 결정됨)
     
    2. 사회연대은행(사업장 등록지가 서울에 한함) : 자립의지는 있으나 저신용, 담보부족 등의 이유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저리 자금 대출 사업대상 :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예비창업자, 개인사업자), 대출금액 2천만원 내외 대출금리 : 2% 내외 대출기간 4(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대출용도 : 창업자금(임차/설비), 운영자금

    3.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 미소금융(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운영자금, 생계자금, 주거자금 등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 신용등급 6등급 이하(무등급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자
     
    4. 소상공인진흥공단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 창업을 원하는 저소득층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1억원까지 임대보증금 자금용도로 지원
     
    5. 구청등 지방자치단체 :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희망일자리등 지원(거주지 해당 구청. 시청등의 사이트 검색후 상담)
     

  • 전문가 김기동

    2020-08-26 오후 7:05:09

    안녕하세요,
    경영지도사 지용빈입니다.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으로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 청년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만 할까,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올려주신 글만으로는 어떤 상황이신지 가늠도 잘 되지 않는데다가, 어느 선까지 정보를 알아보셨는지도 알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는 막연한 조언으로 오히려 마음에 상처를 드리지나 않을까 저어했습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막내삼촌이 노파심에서 건네는 수준의 조언 몇 가지만 드려볼까 합니다.

    1. 지금은 자신을 계발해야 할 때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필 무렵이면 다른 호흡기 질환들이 그랬던 것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그라들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이 무더위 속에서도 흉악한 바이러스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그렇다 보니, 위축된 경제활동 탓에 고용시장의 경색은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백신을 통한 면역체계가 확보되기 전까지 상황은 그리 나아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일해 오셨던 직종의 고용시장 또한 쉽사리 개선될 수는 없을 겁니다. 
    결국 그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질을 더 갖춰서 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2. 어차피 빚을 내야 한다면 이자 낮은 대출을 쓰십시오.
    실업급여만으로는 재취업을 위한 자기 계발까지는 무척 힘드실 겁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엄마 아빠 찬스를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 벌리기 힘들 정도로 부모님의 경제적 사정도 어렵다면 모를까, 그런 게 아니라면 쓸데없는 자존심은 지갑에게 양보 좀 하시자고요.
     20대는 그래도 됩니다. 우리 사회의 세대간 부의 불균형 구조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그러는 것이 앞으로 가족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깨신 적금이 얼마만큼의 여유를 유지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 해결해보시겠다 싶으시면, 이자가 낮은 생활안정자금부터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집행되는 “직업훈련생계비 융자”가 있습니다. 연 1%의 저리로 생활안정자금과 직업훈련비를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창업은 취업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강의를 다니다 보면, “취업이 안 되면 창업이라도 해보지”라는 청년들을 보게 되곤 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전 반대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창업을 해보다가 안 되면 취업이라도 해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이나 창업이나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취업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지만, 창업은 돈이 없으면 할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그 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들이 필요한 겁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년몰 지원사업 같은 것들이 그림의 떡으로 보이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4. 심리 상담을 주저하지 마세요.
    마음이 너무 답답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NGO 등 참 많은 곳에서 청년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수다는 아스피린 다음으로 효과가 높은 만병통치약입니다. 무슨 주제로 대화를 하든, 대화를 하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을 얻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은 더 큰 효과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심리 상담이 너무 거창하다 싶으시면, 취준생들의 모임이라도 가져보세요.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일수록 공통의 관심사에서 더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게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친한 친구들보다 그냥 아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됩니다. 
    물론 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간 다음이 좋겠죠?

    오늘도 역시나 “꼰대의 참견”이 좀 길어졌습니다.
    장님이 코끼리 뒷다리 만지듯 건낸 조언들이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쉽지 않은 코로나 시대의 취업, 당신의 “다시 도전”을 응원하며 글을 줄입니다.

소셜 답변

  • 김정현 2020-08-29 오전 10:11:28

    정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그래도 희망 잃지마시고 계속 취업 도전하시고 힘내세요. 잠시 고향에서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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