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요청] 고집과 자존심이 센 저의 무의식 속에 있는 마음의 병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2020-07-10


4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고, 전문대학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 저는 그 누구보다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누구보다 일찍일어나서 출근도 제일 먼저하고 열심히 생활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도 인정받아서 중책도 맡았지만 삶을 살아나가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저는 자존심이 너무 쎄서 제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회사나 가정에서 사람들과 크게 갈등을 빚으면서 중요한 순간에 공든탑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런 행동들이 후회로 남는데, 아직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변한다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겠지만 지금이라도 저의 단점인 한번 제가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것과 자존심에 상처가 나면 순간 판단력이 흐려져서 사람들과 갈등을 빚고 즉흥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을 고치려면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건지요...
그리고 이런 행동뒤에 있는 제 무의식 속에 어떤 마음에 병이 있는 것인지 전문가 선생님이 계신다면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가 답변 본 답변은 개인 소견으로 참고하여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07-13 오후 9:21:32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단지,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답변 드립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고집이라고 하면, 1)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수정하려하거나 고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을 뜻 하고 2) 한 분야에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 부리는 일종의 자존심이므로
     자기 주장의 지속적인 관철이라는 면에서 주변사람들과 불편한 관계에 들어설 수도 있으며 3) 감정적인 성향이나 반응 및 반응하는 속도·강도와도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더불어, 고집이 의사소통 불능(=불통)의단계로 발전하게 되면 통제되지 않는 때문에 힘들어 하며, 감정이 제 멋대로 작동하여 타인과의 소통을 힘들게 하여 를 곤혹스럽게 합니다.

    [고집의 치유 방법]
    1. 고집으로 다툼이 많은 경우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자기생각을 먼저 말하여, 서로간 감정이 나빠져 '듣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는 부터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인 경청을 해야 하고, 되도록 적게 말하고 끝까지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말하기보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 '듣기를 잘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듣는 것을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 보시면 상대방과 생각이 틀린 부분이 많지 않고,
    듣는 것이 습관화 되어 다툼이 많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다투실 때 내말 끝까지 들어봐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자신의 훈련으로 치유되지 않는 (의사소통불능(=불통) 단계의 고집)통제되지 않는 나의 상태로도 바뀌게 되므로, 습관의 마음(()).
    바꾸는 치유를 통하여 무의식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런 상태의 불통의 고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적인 성향이나 반응 및 반응하는 속도·강도 등의 '마음과 관련된 치유'가 필요하므로
        종교단체 등에서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전문가 김기동

    2020-07-13 오후 9:39:1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글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고 전문대 중퇴 학력이 전부라고 말씀하신 것은
    나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출근도 제일 먼저 하는 성실함을 보였습니다.
    라고 하신 것은 난 열심히 살았고 누구보다 회사 생활에서 중책을 맡을 만큼 노력하며 살았다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사신 것은 맡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시려고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나를 돌보거나 나를 챙기는 것에는 소홀했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삶을 살아가는데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존심이 너무 쎄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회사나 가정에서 크게 갈등을 빚으며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선생님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가지 못하시는
    상황이 답답하고 걱정되기도 하신 것 같습니다
    .

    이젠 자존심에 대해서 회사에서나 가정에서 인정하는 것만큼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하셔야 합니다
    .

     
    너무나 많이 남의시선을 의식하고 남의 평가에 마음 졸이고 그렇게 남들에게 너무 많은 시선을 두고 살다보니까
    나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미숙한 것 같습니다
    .
    타인에게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 하는 삶을 살아 보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 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지는 것이 아니라 승리 하는 것입니다.
    이젠 솔직히 말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번 표현 해 보면 어떨 런지요?
    나는 중요한 순간에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해.
    그런 행동이 후회 스러워.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노력해 보고 싶어.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아.
    난 자존심이 상처가 났다고 생각이 들면 즉흥적 행동을 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누구야 나를 도와 줄수 있니? 라고 물어 보셔야 하고
    가정에서는 아내에게  회사에서는 동료도 좋습니다
    .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이런 자신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마음의성장의 시기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성장이 있었다면 이젠 마음을 성장시켜 균형을 이루는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솔직한 감정 소통입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타인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괜찮아 완벽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의 약점 단점 불충분한 것처럼 느껴지는
    내모습도 있는 그대로 품어주시는 훈련을 한다면

    중책에 계신 선생님께서 가정과 직장에 도움이 되는 사람
    사랑과 존중으로 대하는 사람이 되실 거라 믿으며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소셜 답변

  • 유경미 정진♡ 2020-07-15 오후 3:17:26

    "내 말 끝까지 들어봐" 이거 진짜 인상적이네요. 끝까지 말을 들으면 소통이 잘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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